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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
알츠하이머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. 하지만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은 있다. 타나민, 엑셀론패취 등 아세틸콜린(신경전달물질) 분해효소를 억제시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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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담배 피우는 고혈압환자 위험도 15배
매일 대한민국 사람 100명씩 사망케 해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뇌졸중(중풍). 죽음의 문턱을 벗어난 환자도 후유증에 시달리기 쉽다. 다행히 평상시 관리로 극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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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간병비 부족 걱정된다면 민영보험
회사원 이승철(42)씨는 두 달 전 시골에 사는 부모님께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. 혹시라도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치매·뇌졸중(중풍)이라도 걸릴 것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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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7월 실시 요양보험 내일부터 등급 확인
#1 서울에 사는 김영수(84·가명) 할머니는 중증 치매와 당뇨를 동시에 앓고 있다. 할머니는 1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지내고 있다. 대소변 조절은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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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방실이가 받는 재활 치료 운동, 작업, 통증, 언어
방실이씨는 운동치료, 작업치료, 통증치료, 언어치료를 받는다. 모두가 재활을 위한 것이다. 운동치료는 감각훈련과 보행훈련, 근력강화 및 지구력 증진훈련, 호흡 재활훈련으로 구성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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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“환자에게 필요한건 마음담긴 도구”
스웨덴은 1972년 고령사회(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14% 이상인 사회)에 들어섰다. 수명이 길어지면서 몸이 불편하고 정신을 놓는 노인이 많아진 것이다. 그래서 노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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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포크 끝이 왜 휘었나 했더니 …
지난달 17일 오전 독일 쾰른시의 복지용구 전문점 쇼르츠(Schortz). 한 노인이 작업 치료사의 처방전을 들고 지팡이를 고르고 있었다. 매장 직원은 노인에게 꼭 맞는 제품을 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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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IT가 효자여 ~ 똑똑해진 보조 기기
기술의 발달은 노인의 삶에도 축복이다. 정보기술(IT)을 이용한 다양한 보조기기는 혼자 사는 노인의 손발과 머리가 되어준다. 가족·친구·의료진과 쉽게 의견을 나누고 건강 유지를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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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 “10년 후 복지위기 올 것”
이성희(57·사진) 한국치매가족협회 회장은 “치매는 2~20년 동안 건망기·혼란기·치매기 등 단계를 거치며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”이라며 “시간이 갈수록 환자가 이상 행동을 하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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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치매학회 한설희 이사장 “40대부터 관리하라”
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 한설희(54·사진)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“40대 중반부터 뇌에 좋지 않은 단백질이 쌓인다”며 “이때부터 성인병을 관리하면 우리나라 치매의 70% 이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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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영어단어 외우고, 주말농장서 일하고 … 끊임없는 뇌운동
주부 김기순(59·서울 성북동)씨는 올 3월부터 대학에 편입해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. 책꽂이에서 자녀의 전공 서적을 꺼내 읽고, 영어단어나 사자성어를 외우기도 한다. 오메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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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지구촌을 돌아봤습니다 100여 명을 만났습니다
중앙일보는 5월 한 달간 12명의 기자가 참여해 치매·중풍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만났다. 의료인·간병인·시설 종사자를 합치면 100여 명에 이른다.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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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밤낮 없는 일본의 서비스 … 주택가 어디에든 복지 시설
개호보험 서비스를 받는 한 중풍환자의 생활시간표. 매일 아침 주간보호센터에 가는 시간이 분 단위로 명시돼 있다. 개호 사업소의 케어매니저가 노인이 기다릴 필요가 없도록 촘촘히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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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“벽만 보고 살다 가서야 …”
스웨덴 스톡홀롬시 노인시설 솔베르야에서 중증 치매환자 아르네가 운동치료사 제니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배급표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. 이 프로그램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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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외국의 제도는 … 스웨덴 “젊은이는 일해라” GDP 2.8% 투자
‘복지 천국’으로 불리는 스웨덴은 한국보다 반세기 먼저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. 노인 간병을 위한 간호보험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도 고령화 1세대 국가다. 2007년 현재 한국의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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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외국의 경우는 도우미 덕에 혼자 살아요
독일 쾰른시에 사는 중풍 환자 우르술라 할머니가 남편 슈톨트레거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앉아 다리 운동을 하고 있다. 우르술라 할머니는 매일 20분씩 특수 자건거를 타면서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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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요양시설·병원 정원 3만4000여 명
서울에 사는 조모(64)씨는 올 초 어머니(88)가 길을 잃는 사례가 많아진 이후 병원을 찾았다. 진단 결과는 치매였다. 조씨는 어머니를 돌볼 방안을 찾았으나 마땅한 시설이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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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국내에선 허술한 제도 부족한 시설
남아름·다운 쌍둥이 자매와 오빠 경원씨(왼쪽부터)가 중풍에 걸린 외할머니의 얼굴을 닦아주며 밝게 웃고 있다. 아름·다운 쌍둥이 자매는 5년 전부터 할머니를 보살펴 왔다.한국에서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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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여보, 고맙소 미안하오
치매에 걸린 당신에게 당신이 이 편지를 읽을 수 없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걸 알고 있소. 하나님께서 나의 심정을 당신의 심령(心靈)에 전해 주실 것을 기원하면서 이 글을 쓰오.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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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·중풍, 환자는 100만 고통은 500만명
23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셔온 양계월씨. 친엄마처럼 생각하고 의지하고 살았다. 그랬던 시어머니가 5년 전 치매에 걸렸다. 인생의 기억도, 자신을 둘러싼 관계의 의미도 지워졌다.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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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“불효 알지만 요양원에 모실 수밖에 ”
9년간 치매를 앓아온 최모(83)씨는 1년 전부터 서울의 한 요양시설에 머물고 있다. 한 달 기본 입소비만 135만원이다. 약값(월 10만원), 기저귀 값(월 15만~25만원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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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환자 1명 부양비 1년 1300만원
본지가 19~23일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치매 가족 10명 중 3명(34%)이 가장 어려운 점으로 경제 문제를 꼽았다. 치매 환자가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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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치매환자 “할 수 있는 것 없어 … 사는 게 고통”
중풍으로 쓰러진 임모(90) 할머니. 50세가 넘은 아들과 함께 사는 할머니는 치매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. 살아온 날들에 대한 기억은 간 데 없고 고단한 삶의 무게가 아흔 살 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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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치매·중풍] 도대체 뇌에 뭔 일이 생긴 거야
‘당신의 뇌 속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’. 세상일을 훤히 꿰뚫고 있는 박학다식한 사람도 자신의 머리 속에서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는 위험상황은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. 한국인의